대한민국이 전쟁의 참화를 딛고 짧은 시간 세계가 인정하는 놀라운 경제성장을 이뤄 선진국 문턱에 들어선 것은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아껴가면서 자녀들을 교육시킨 부모님들의 헌신적인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세계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과거와 달리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없다고 하는데 그만큼 사회 구성원 간의 경쟁이 치열한 면도 있지만 부모의 경쟁력의 유무에 따라 자녀의 소질 개발이 좌우되는 등 자녀를 키우는 주변 환경이 변화하였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소득 격차로 인하여 소질이 있고 우수한 학생들이 돈이 없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살려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21세기 정보화시대에는 다른 어느 시대보다 창의력이 중시되고 있고 각 분야를 이끌어 갈 선도적인 인재의 발굴 육성이 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가와 시대가 필요로 하는 우수인재 육성을 더 이상 개인이나 국가에만 맡겨 놓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지역사회 모두가 힘들 합쳐 인재육성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그동안 도시지역에 비하여 낙후된 환경과 교육지원 시설의 부족으로 인하여 교육에 관한 기회의 균등을 누리지 못했던 지역의 우수 재원을 육성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장학사업에 뜻있는 지역 인사들이 임원으로 참여하고 (주)Good개발에서 출자하여 설립되었습니다.